본문 바로가기

음악 추천

펜타포트 2020 1일차 후기 (자우림, 넬, Travis, 새소년, 비와이 등)

2020 Rock Festival In Korea
펜타포트 2020 1일차 후기

 

너무 좋았지만, 이 현실이 아쉬운 공연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없는 이 시점에 굉장히 단비 같은 공연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면도 많다.

언론에 너무 노출이 안되었던 것 같다.

어제 1일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사가 현재 메인 언론사를 통한 기사가 없다.

홍보가 안되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무료 공연으로 수입이 광고로 밖에 낼 수 없을 것이고, 라인업도 엄청 빵빵한 편이었다.

그래서 돈이 부족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이런 좋은 공연이 홍보도 많이되고 사랑 받았으면 한다.

 

1. 공식 홈페이지

 

www.pentaport.co.kr/kor/main/main.php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뮤직페스티벌,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 OCT 10-16 17,, 펜타포트락패스티벌,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www.pentaport.co.kr

공연 다시 보기가 공식적인 홈페이지에서 보이지가 않는다. 이런 훌륭한 공연은 나중에라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일차 라이브 채널은 아래와 같다.

youtu.be/SqHxIlTqArQ
라이브 방송중에는 이전 방송분은 되돌려서 볼 수 있다.

2. 공연팀 간단 리뷰

2-1. 데일밴드

 

펜타 유스 스타에서 금상을 수상한 밴드이다. 아직 음원도 없지만, 브릿팝을 기반으로한 풋풋하고 준수한 사운드에 듣기 좋은 음악을 선보였다. 넬의 계보를 이어받아 좋은 음악을 만들어 줄 것 같다.

Suhr 기타 너무 이쁘고 좋아보인다...

 

 

데일 밴드 풀샷 (아무래도 화질은 아쉽다.)

 

 

 

2-2. 이희문컴퍼니

 

엄청나게 특이한 공연이었다. 소리꾼을 중심으로 무용과 각종 악기들이 조화와 비조화를 넘나드는 굉장히 실험적으고 즐거운 무대였다. 

 

 

 

이희문 컴퍼니 무대 모습

 

 

 

2-3. 새소년

 

아 역시, 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인기 밴드 다웠다. 이때 유투브 채널에 들어온 사람의 수는 약 2천명이었다. 많이 아쉬운 수준이었다. 진짜 락페스티발이었다면 1만명이상은 채웠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무료에 온라인이라면 더 많이 사람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보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너무 아쉽다..

 

라이브의 음질은 헤드폰으로 들었을 때, 충분히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들렸다. 온라인 시대에는 헤드폰이나 스피커는 적당한 것 써야되는 것 같다.

 

새소년 2020 펜타포트 공연 실황

실시간 댓글에는 음정 어쩌고, 음악이 어쩌고 그러는 관종들이 있다. 그냥 락페는 즐기면 된다. 보기 싫은 댓글은 아이디를 클릭 후 차단을 하고서 음악을 즐기자.

 

2018년 펜타포트의 새소년과 비교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위의 영상의 마지막 곡이 파도이다.

 

2-4. 비와이

 

쇼미더머니 우승자 비와이의 무대가 이어졌다. 역시나 탄탄한 랩으로 공연을 이어 줬다. 마지막 곡으로는 인기곡 데이데이 후에 새소년 짱이라는 말을 남겼다.

 

 

 

비와이 공연 모습

 

 

2-5.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

 

레전드의 공연이었다. 헤드로 가도 손색없는 공연이라 생각한다. 고인이 되신 김현식 님, 유재하 님, 전태관 님을 추억할 수 있는 무대였다. 울고 있다는 리플들이 보인다.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 무대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 무대

 

 

2-6. Nell

 

이제는 어였한 대한민국의 레전드 밴드이다. 그의 음악을 들으며 커온 사람들도 있고, 현재도 그의 음악을 듣는이가 너무 많다. 너무 환상적인 무대 잘 보았다. 다음엔 진짜 공연장에서 보고 싶다.

 

youtu.be/_R6zKOGkafs

0:45 - 그리고 남겨진 것들 7:03 - Slow Motion 12:41 - Newton's Apple 18:28 - 이정훈 멘트 19:17 - All This Fxxking Time 23:36 - 소멸탈출 28:00 - Ocean Of Light 33:05 - 김종완 멘트 34:10 - Grey Zone

 

2-7. Travis

 

2020 펜타포트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부터 화제가 되었던 팀이다. 이들이 온택트로 결정된 락페에서도 출연한다고 했을 때 어떻게 참가할 것이가 궁금하였다. 결국은 온라인 연결을 통한 공연이었다. 아쉽게도 2곡만 했다. 어쩔 수 없는 시대에 대안은 되지만 아직은 그 공연을 보자는 욕구가 충족은 안되는 것 같다. 너무 아쉽지만 언젠간 실제 공간에서 함께 하길 빈다.

 

travis ontact 공연 실황

차후에 온라인을 통한 합주 환경에 대해서 리뷰도 남기겠다.

 

 

2-8. 자우림

 

역시, 레전드가 된 대한민국의 밴드 다웠다. 헤드라이너로 충분하였다. 너무나도 많은 대표곡들과 함께하였으며, 기존의 곡 순서와는 온택트라서 다른 순서로 했다고 한다.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김윤아님의 말씀처럼 기차도 타고 하는 진짜 공연이 그립다.

 

 

자우림 2020 펜타포트 공연 실황

2-9. 1일차 전체 실황

youtu.be/sJvt7aZG5xg

전체 실황 4시간 짜리

 

3. 코로나 시대의 락페스티벌

 

너무나 아쉽다. 하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 나마 볼 수 있는 것이 다행인 것 같다. 모든 출연진 분들이 이러한 상황이 아쉬워하고, 텅빈 객석에 어색해하였다. 이런 현실이 너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2일차의 공연도 많이 기대된다. 그래도 집에서 맥주한캔 하면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과거를 추억하며 5만명 이상이 모였던, 2015년의 서태지님이 출연하신 펜타포트 공연을 링크한다.

 

서태지님 공연 영상 (15년 펜타포트)

 

펜타포트 2020 2일차 후기 (국카스텐, 부활, 데프헤븐, IDIOTAPE, 잭킹콩, 갤럭시익스프레스, 동양고

펜타포트 2020 2일차 후기 1. 잭킹콩 역시 펜타 유스 대상팀이었다. 살짝 살짝 옴이 움직이는 공연이었다. 실제 공연이었다면 정신없이 음악에 취해있었을 것 같다. 알앤비를 기반으로한 인디 음

watchingguitar.tistory.com

'반 헤일런'을 애도하며,, (Eddie Van Halen 대표곡)

1. R.I.P. Eddie Van halen 또 한 명의 위대한 음악가가 돌아가셨다. 데뷰 시절부터 새로운 기타 톤과 테크닉,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재까지 존경받으며 사랑받으시던 분이셨다. 그를 애도하며, 많은 곡

watchingguitar.tistory.com

'DAVID STEWART' BTS Dynamite 연주자이자 작곡가의 음악 소개 (데이비드 스튜어트 곡 모음)

1. BTS Dynamite의 Guitar Player = 작곡가 David Stewart 다이나마이트 곡의 기타 연주가 너무 좋아서, 기타의 연주자를 찾아보았다. Wow..... 호른을 제외한 모든 악기를 단 사람이 연주한 것으로 나온다. 그

watchingguita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