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코로나 일렉기타, 스피어 일렉 기타 (입문용 일렉 기타 추천 (레스폴, 텔레))
1. 가성비 최상급 일렉기타 (코로나, 스피어)
2000년 전후 나온 스윙과 데임사 이후 나온 국내 브랜드 중에 살아남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아직은 저가 모델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 두 회사이며, 여러가지 일렉기타 모델 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모두 훌륭한 제품 들이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레스폴 모델과 텔레캐스터 모델을 추천하고자 한다.
소개할 제품들은 그의 모델이 된 제품의 원본 특징을 잘 나타내어 주어 기존 기타리스트들의 '세컨 악기'로도 많이 사랑받고 있는 기타들이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2. 텔레와 레스폴
그 악기들의 원본인 펜더 텔레캐스터와 깁슨 레스폴을 간단히 보고 가겠다.
- 텔레캐스터
; 너무 이뻐서 기타리스트들이 너무 가지고 싶어하는(#텔레병) 모델이자, 펜더의 최초 일렉 기타 모델이다. 특유의 깽깽거리는 톤에 짧은 서스테인으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일렉기타 이다.
- 레스폴
깁슨의 대표적인 모델로 스트랫 (스트라토캐스터, 앞에서 소개한 3종의 종류) 보다 스케일이 짧다. 줄감개가 위아래로인 모양을 특징으로 하며, 꽤 무거운 특징이 있다. 특유의 꽉찬 사운드와 감성으로 불편한 연주감을 상쇄하고도 많은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3. 텔레 입문용 / 세컨용 일렉기타 추천
: 코로나 사와 스피어 사에서 나와 많이 사랑받고 있는 모델에 대해서 추천을 하겠다. 이 제품 외에도 다른 스트랫이나 모던 타입의 악기들도 꽤 훌륭한 것으로 알고 있다.
- 코로나 텔레캐스터 (트레디셔널 플래이어 TE)
기본적인 텔레캐스터의 특성을 잘살린 모델이며, 가성비가 갑인 모델이다. (30만원 이내)
참고로 텔레캐스터 같은 모델은 구조 특성상 잡음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으나, 완전히 자유로와 질 수는 없다. 확인하고 구매하길 바란다.
뮬에 올라온 자세한 후기는 링크로 공유한다.
https://www.mule.co.kr/m/guide/53986306
- 스피어 RD-250
스피어사의 제품은 어느 제품이든 꽤 훌륭하였다. 저가임에서 훌륭한 나무 울림을 가지고 있었고, 이 레스폴 모델도 그 사운드를 잘 재현해 놓아 훌륭한 가성비임은 틀림없다. 에피폰에 비교해도 전혀 아래는 아니다. (가격은 40만원 이내, 원래 깁슨이 펜더보다 조금 더 비싼편이다 ^^;;;)
단, 레스폴 특유의 무거움, 그리고 튜닝이 안정적이지 않은 면까지도 재현해 놓은 것 같다. 레스폴을 재현한 두꺼운 좋은 톤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도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희망한다.
중간에 비교된 volcan 사 제품도 아주 좋다!
국내 메이커중 가장 가성비 깡패라고 생각한다. 최근 신제품도 안나오고 기존 재고만 팔리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장기 재고도 상태를 잘 확인하고 좋은 가격에 산다면 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4. 결론
앞에서 다룬 범용 스트랫 3종과는 성향 다른 모델들이다.
오리지날 펜더 텔레와 깁슨 레스폴도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음에도 특유의 톤과 감성으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단점들은 입문자에게는 꽤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 직접 한 번은 유사한 모델을 만져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기존 기타리스트에게도 비교적 싼 가격의 세컨 모델로 추천하는 모델들이기도 하다.
사실 텔레는 펜더 저가형 상표인 스콰이어에서, 레스폴은 에피폰에서도 오리지날 대비해서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날의 자회사에서 나왔다가고 해서 꼭 품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스콰이어 불렛보다는 그리고 에피폰 저가형 보다는 좋은 모델로 위 코로나와 스피어 모델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신중히 고려하시어 좋은 선택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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