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입문용 일렉 기타 (콜트 일렉 기타, 스윙 일렉 기타, 데임 일렉 기타 제품 추천 및 연주 / 리뷰 영상 소개)

입문용 일렉 기타 (콜트 일렉 기타, 스윙 일렉 기타, 데임 일렉 기타 제품 추천 및 연주 / 리뷰 영상 소개)

1. 입문용 일렉 기타의 추천

 

저가 기타로 입문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언제 그만둬도 손해가 크지 않고, 관리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가 부담없이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싼 일렉 기타는 내구성이 좋지 않는 하드웨어 (나무, 부품 등) 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많아, 오래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소리가 매우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
소리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자신의 실력이 늘어감을 느끼지 못하고 중도에 흥미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검증된 메이커 제품의 적당한 가격대의 물건을 사는 편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아래의 제품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글쓴이 본인은 돈이 여유가 있다면 적당히 고가의 제품으로 시작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건 차후의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2. 입문용 베스트셀러 일렉 기타 3종
- 콜트 G250, 데임 세인트 T250, 스윙 S100 plus

본 포스팅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난 10년 동안 많이 추천했던 모델 3종을 소개한다. 어느 정도 검증된 국내 메이커 회사들의 제품으로 나쁘지 않은 모델이다. 그리고 돈이 없다면 현실이 될 수 밖에 없는 가격대이기도 하다.

 

아래에 고수들이 이 리뷰에서 소개할 기타를 친 영상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적당한 소리와 하드웨어 내구로 초심자 부터 공연용, 녹음용으도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모델들이다. (사실 신품 50만원대만 넘어도 확실히 모든 면에서 월등히 좋아진다 )  아래 3종의 기타들은 모양들도 비슷하고 스펙도 비슷한다. 이 모양의 기타들이 음악적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 음악 저 음악을 연주하기에 좋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프로 세션맨들도 이와 같은 HSS 구조를 가장 많이 쓴다.) 그래서 아직 음악적 취향이 없는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기도 좋은 모델이기도 하다.

 

가격대는 신품가격으로 20만원 후반 대에서 30만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으며, 중고로는 10만원 미만에서 15만원 선까지 형성되어 있다. (중고로 나오는 제품들 보면 입문자가 사서 잘 사용하지 않아 썩어 있는 매물이 많은 편이다... 중고 거래를 한다면 악기를 잘보는 사람과 함께 추천한다....)

 

입문용 일렉 기타로서 기본은 전부 만족하는 악기이다. 아마도 제대로 된 기타의 커트라인 선상에 3종 모델이 서 있는 것 같다.
톤(소리) 부분은 바디와 넥의 재질도 비슷하고, 픽업도 유사하여 거의 비슷하다.

살짝 넥감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초보 입장에서 아직 손의 취향이 정해지지 않아 특별히 다르지 않다.

외형상 다르게 보이는 부분은 아마도 헤드 (기타 맨 끝부분) 일 것이다. 그리고 픽가드 무늬는 데임 세인트의 꽃 무늬가 특색을 가진다. 데임과 스윙이 토글이고, 콜트가 푸쉬/풀로 사소한 외형의 차이만 가진다. 튜너 (줄감개) 부분에서 소폭 스윙이 다른 두 제품보다 좋은 것(락킹튜너 ; 조율이 덜 스트러진다)을 사용하였다.
(※ 기타 톤 (=소리품질)은 헤드 데칼 (메이커의 상징 모양과 메이커 상품 표기)에서 나온다는 농담이 일렉기타 씬에서는 통용되어 있다 ^___^)

 

 

<헤드 모양 비교>

 

 

 위 기타들은 어느 정도 기본은 되는 기타들이다. 기타의 기본인 셋팅 (죽지 않은 기타 줄과 넥의 상태) 과 기타에 맞는 앰프와 이펙터 톤 셋팅만 맞춰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한 기타인 것이다.

세 모델 중 하나를 골라 샀다면 이런 저런 톤 세팅도 해보고 관리를 잘해주면 좋은 소리로 보답해 줄 것이다.

 

 

3. 각 기타의 리뷰 영상

좋은 앰프에서 마이킹된 소리는 꽤 좋아보인다.

 

<리뷰 영상 모음>

 

T250 업체 리뷰 영상

 

G250 업체 리뷰 영상

 

G250 vs T250 vs S100 plus 업체 비교 영상

 

G250 vs T250

 

4. 고수 영상

 - 좋은 손에서는 충분히 좋은 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들을 소개한다.

 

G250 4만원에 당근에서 사와서 캠퍼 스테이지에 연결하여 연주한 영상...

 

데임 t250 펑키 기타 연주 - 역시 연주는 손이 좋아야 된다...

 

스윙 s-100 박창곤 님 영상, 아.. 이건 반칙인 것 같다 ㅎㅎ;;;;

5. 마치며,

사실 취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일렉 기타를 고르긴 어렵다. 그래서 가장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였다. 만약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있다면 그의 기타 모양을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당근이나 중고 시장에서 관리가 안되어 녹이 있고, 넥이 휘어 높게 떠있는 나쁜 상태의 기타를 만져보고서 기타 손아프고 힘들고 소리도 좋게 안난다며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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